그레이스레이스TV | 마음해부학 (1)

출처 : youtu.be/WYrhtY2V0ns

아래 글은 그레이스레이스 TV의 마음해부학 영상을 보며 정리한 설교노트입니다.

:: 인트로

다혈질, 우울증 => 하나님으로부터 온 기질과 성향이 아닙니다.

하나님 뜻과 반대되는 기질과 성향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것으로부터 나의 정체성을 판단하면 안됩니다. 물론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은사와 부르심 때문에 성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질(성향) = 나가 아닙니다. 옛자아는 이미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습니다. 화를 내야만 속이 풀리는 옛자아는 이미 죽었습니다. 그래서 기억하실 것은 오늘 제가 언급하는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오지 않은 기질과 성향을 말하구요.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기질과 성향보다는 은사와 부르심이라고 일컫는것이 맞습니다. 성령에 위배되는 성향과 기질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 마음의 한계 (=견고한 진)

마음의 한계란 모든 상황에서 동일하게 반응하는 어떠한 '패턴'입니다.

 

믿음을 얘기하면서 얘기하지 않을 수 있는 것이 마음입니다. 혼을 우리의 마음으로 볼 때 마음은 각자가 다르고 하나님은 마음에 대해서 책임감을 요구하십니다. 마음은 우리의 책임의 영역입니다. 토론을 하는 이유는 생각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생각이 곧 사람입니다. 어떤 사람이 점점 더 좋아지기도 하고 싫어지기도 하고. 사람은 결국 그 사람의 생각(=사상, 이념)입니다. 사상은 마음의 인두와 같은 것입니다. 한번 마음에 찍혔기 때문에 잘 바뀌지 않는 것입니다. 정보보다 더 깊은 것이 생각이고 생각보다 더 깊은 것이 사상입니다. 성경은 거짓된 정보로 마음에 인두가 찍힌 것을 '견고한 진'이라고 부릅니다. 하나님이 마음판에 하나님 말씀을 새기라고 하였듯이 거짓된 말도 마음에 새겨지는 것입니다. 양심에 화인 맞았다는 표현있죠. 화인 맞은게 곧 그 사람의 사상인거에요. 우리가 예수님 영접하고 영이 변화되었지만 우리의 마음은 변하지 않았던 거에요. 견고한 진이 우리를 한계를 만들어주는데 그리스도인이 되어도 우리는 마음의 한계밖에는 못살아요. 진리의 말씀이 역사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 그래서 마음의 한계를 잘 알고 다스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죄악(iniquity)은 원어로 보면 bent(구부러짐) 입니다. 기울어진 성향, 기질. 어떤 사람의 기질과 성향이 죄악이라는 거에요. 물론 하나님의 뜻과 반대되는 성향과 기질을 말하는거죠. 성향과 기질이 내가 아니라는 것을 아는 진리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사단은 우리의 환경, 경험을 바탕으로 잘못된 성향과 기질을 씌어놓을 수 있습니다. 영적인 정체성에서 보면 그것은 사실이 아닌데 말이죠. 그리고 그러한 성향과 기질을 나라고 믿게되는 것이죠. 그런데 그것을 내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될때 견고한 진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는 것입니다. 

 

:: 마음의 한계가 부딪히는 일화, 우물 안 개구리 

 

우물 안 개구리는 하늘이 보이지만 우물만큼만 보이게 됩니다. 우물 안 개구리는 하늘이 보이지만 자기의 한계(=우물)만큼만 보이는겁니다. 우물이 곧 마음의 한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우물 안 개구리에게 "하늘은 동그랗지 않아요. 넓어요."라고 얘기해주면 자신의 생각과 부딪히게 되자나요. 그러니까 그 개구리는 100% 상대의 말을 믿던지 아니면 100% 상대방을 거짓말로 살아야 합니다. 아니면 괴로워서 못삽니다. 내 눈에는 동그란데 너 거짓말하든지 아니면 자기 자신을 부인해야하는데, 여기서 알아야하는 사실은 여기서의 자신은 '내'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내 견고한 진을 부인하는 것을 알면 이것을 알기 쉽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자기를 공격한다고 생각합니다. 구체적인 결단과 실천을 통해 견고한 진을 부실 수 있습니다.

:: 마음의 한계 극복하기 

잠언 4장 23절
모든 지킬만한 것중에서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life, 인생)의 근원(시작과 끝)이 이에서 남이니라

원어를 볼때 곧 마음이 시작과 끝을 결정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마음의 한계를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

 

잠언 16장 6절 / 확대성경, 역자직역
은혜와 진리로 말미암아 마음의 죄악(iniquity, 기질)이 깨끗이 되며(=마음의 한계가 초기화되며)

 

마음의 창이 '은혜'가 되어야 합니다. 모든 것을 바라볼 때 은혜가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될때 자신을 잃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내 정체성을 잃게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그 사람은 자신의 성향과 기질이 곧 자신이라는 것을 굳게 믿는 사람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을 잘 모를 때 자신을 규졍하고 싶어야 합니다. 성향, mbti, 혈액형 등 우리가 알게 모르게 다 작동되어있습니다. 그게 꼭 그사람의 잘못이라고 볼 수 없지만 우리는 영적 정체성을 기준으로 자신을 바라봐야하는 것입니다. 

 

마음의 한계가 초기화되어야 합니다. 상처가 아닌 올바른 세계관, 사고방식이 필요합니다. 

 

:: 마음의 상처가 아닌 마음의 한계 

많은 내적치유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프로그램이죠. 하지만 저는 마음의 상처가 아닌 나아가 마음의 한계를 극복하는 일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내적치유는 영, 혼, 몸에서 혼을 달래기 위해서하는 것입니다. 자신을 상처받은 아무개로 바라 보는 것입니다. (자신을 스스로 그렇게 규정하는 것입니다.) 거짓자아를 다루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해결되지 않습니다. 그 사람이 치유받았다는 사람은 이미 십자가에서 죽은 사람이에요. 치유받았다고해도 마음의 한계가 극복되는 것도 아닙니다. 

 

:: 마음의 한계를 측정해볼 수 있는 예시, 이방카 트럼프 vs 나 

이방카가 생각할 때 자신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과 내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여기서 신앙적인 차이가 있습니까? 없습니다. (물론 이방카는 신앙인이지만 그녀가 신앙인이 아니라고 가정할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는 불가능한 일이 없고 다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방카가 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많다고 생각하는게 맞아요. 그런데 정말 그런가요? 이방카가 아침에 일어나서 오늘 뭐하지하며 생각하는 생각이랑, 제가 아침에 일어나서 생각하는 생각이 같을까요? 이게 우리의 한계입니다. 이방카트럼프를 예로 들었는데.. 다른 예로 태어나보니 내가 대통령의 딸로 태어났다고 하면 그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 얼마나 많을까요? 하지만 우리는 대통령과 비교도 되지 않는 하나님 자녀로 태어났습니다. 우리는 옛자아를 가지고 있고 여기에 우리의 정체성을 뿌리박고 있습니다. 옛자아가 모든 가치관이 죽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것이 신앙생활입니다. 

 

:: 마음의 한계 (2) (3) 시리즈 보기

2020/12/06 - [👉 설교 insight/그레이스 레이스 TV] - 그레이스레이스TV | 마음해부학 (2) 마음의 한계 발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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