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레이스TV | 상한 마음의 치유 (4) 마음에 새겨진 나의 정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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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상 16장 7절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말라
나 여호와는 중심(heart/마음)을 보느니라

=> 마음 없이 하는 행동은 모두 종교행위, 외식하는 행위에 불과합니다.

:: 말씀이 마음에 새겨지는 과정

마태복음 13장 18-23절
그런즉 씨뿌리는 자의 비유를 들으라
아무나 천국 말씀을 듣고 깨닫지 못할 때는 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에 뿌리운 것을 빼앗나니
이는 곧 길가에 뿌리운 자요 돌밭에 뿌리워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즉시 기쁨으로 받되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시 견디다가 말씀을 인하여 환난이나 핍박이 일어나는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요
가시떨기에 뿌리웠다는 것은 말씀을 들으나 세상의 염려와 재리의 유혹에 말씀이 막혀 결실치 못하는 자요
좋은 땅에 뿌리웠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니 결실하여 혹 백배, 혹 육십배, 혹 삼십배가 되느니라 하시더라. 

=> 말씀은 마음에 심겨집니다.

총 4가지 종류의 마음 밭에 세가지 종류의 밭에는 말씀이 심겨지지가 않고 뿌리를 내리지 못합니다. 

이를 보았을 때 열매맺는 마음은 1/4밖에 되지 않습니다.

 

:: 좋은 마음밭

마가복음 4장 20절
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곧 말씀을 듣고 받아..

누가복음 8장 15절
좋은 땅에 있다는 것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니라

=> 말씀을 기쁨으로 받는 사람

 

책을 읽는 것은 마음에 새겨지는 과정과 비슷합니다.

한번 읽으면 마음에 와닿지 않지만 계속 읽으면 마음에 새겨집니다. 

 

잠언 3장 1-2절
내 아들아 나의 법을 잊어버리지 말고
네 마음으로 나의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그것이 네가 장수하여 많은 해를 누리게 하며 평강을 더하게 하리라

잠언 3장 3-4절
인자와 진리가 네게서 떠나지 말게 하고
그것을 네 목에 메며 네 마음판에 새기라
그리하면 네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으리라.

 

ex) 저 사람이 왜 나를 무시하지. 이러한 상황은 사람들의 귀중히 여김을 못받은거자나요.

이 말씀을 비추어볼 때  그 원인은 자신의 마음판에 인자와 진리를 새기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즉, 하나님의 은혜와 진리를 진심으로 마음판에 새긴 사람은

결과적으로 하나님의 은총과 사람의 귀중히 여김이 따라오는 것입니다.

열두명의 정탐꾼을 보내실 때 하나님께서 넌 순종하지 않았으니까 허락하지 않아라고 하신게 아니라

하나님은 그저 네 마음이 그러니까 넌 못들어가라고 '판단'만 해주신겁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마음에 새기는 과정은 '시간'이 필요해요.

세례를 받는 것은 물에 푹 잠겨야하는거잖아요. 마찬가지로 마음도 은혜의 물에 푹 잠겨야합니다.

 

 :: 마음에 새긴다는 것 

ex) 마약중독자, 동성애의 일화

제가 마약을 가져왔어요. 여기에 유혹을 받으실 분 계신가요?

없어요. 그런 이유는 마음판에 나는 마약하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전혀 유혹되지 않아요.

 

마찬가지로 같은 동성에게 매력을 느껴지는 분 있나요?

없죠. 근데 그게 유혹으로 다가오는 사람이 있어요.

왜요 ? 이사람의 마음에는 동성연애자일 수 있다는 생각이 마음에 새겨진거에요.

전혀 그렇지 않은 사람은 마음판에 전혀 없는거에요. 내가 남자인가 여자인가 헷갈리지도 않아요.

 

따라서 죄를 짓고 회개하고 다시 죄를 짓고 행동만 고치는 것은 사실 의미가 없습니다.

마음판에 새겨진 잘못된 정보를 제거해야합니다. 그런데 그 마인드를 바꾸는데는 시간이 걸립니다. 

마음의 영역에서 해결해야하는 문제입니다.

 

:: 상담학/심리학

 

마음에 새겨진 잘못된 정보를 제거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마음판에 새김으로서 온전한 치유를 받아야 하는데

상담학/심리학은 내 마음판에 새겨진 잘못된 정보를 받아들이고 인정하는데, 즉 변명하는데 사용하는 학문입니다.

내 삶이 변하고 싶지 않은 이유를 더 전문적으로 합리화시켜주는게 상담입니다.

현상에 대해 설명하지만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할 방법을 제시하지 못합니다.

 

프로이드나 융은 전문적인 변명거리를 주는거에요.

너는 태어났을때부터 리비도라는 욕망이 있는데 그게 해결되지 않아 그렇게 행동하는거야. 

 

그렇다면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 회개를 해야합니다.

하나님 앞에 합당하지 않은 마음이 있으면 그 마음을 회개해야합니다.

헬라어 원어의 회개란 change of the mind로 생각의 완전환 변화와 마음의 치유. 또 그에 따른 삶의 변화를 의미합니다.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회개는 죄에 대해 슬퍼하고 참회하는 행위를 생각하는데,

원본 헬라어 원어에서는 그런 의미가 아닙니다. 단순히 '생각을 바꾼다'는 것입니다.

 

mind는 우리가 새롭게하지만 heart는 예수님께서 치유하러 오셨습니다.

내가 문제를 인정하고 주님께 나아갈 때 주님께서 치유해주십니다.

마음을 치유해주시는 것은 주님의 몫이고, 저희가 해야할 일은 마음판에 하나님의 은혜를 새기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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