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레이스TV | 상한 마음의 치유 (6) 마음과 심장의 관계

우리는 진짜 치유받기를 원하는가?

진짜 우리가 마음의 믿는 바가 무엇인지 봐야 합니다.

실제로 치유사역을 통해 몸의 치유를 온전히 받았어도, 원래 자신의 아픈 모습으로 돌아가려는 사람이 있습니다.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한 예로 아픈 몸으로 관심을 받고 싶거나 또는 경제적 지원을 받기 위해 자신의 몸을 학대하면서까지 치유 이전의 삶으로 돌아가려고 하는 사람들이 실제로 있습니다. 그런 사람은 외적인 치유를 받을 수 있어도, 혼의 영역 즉 마음을 치유하지 못한 사람입니다. 역설적인 것은 우리가 혼의 영역을 치유하고 영적인 삶으로 나아가는 것이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세포기억설 (Cellular Memory)

💡 처리 되지 않은 마음의 상처가 체내 세포에 기억되는 과정 => 육신의 질병을 유발

 

💡 (서양 의학) 새롭게 밝혀지는 심장의 기능

- A. 뉴런세포를 포함하고 있는 심장의 정보 전달 능력 

 : 매 심장 박동 시, 온 몸의 세포로 심장이 가진 정보가 전달됨

- B. 뉴런세포를 통하여 생각하는 기능을 가진다. (제 2의 두뇌라 불림)

 : 두뇌가 기억하는 것은 정보고, 마음이 기억하는 정보는 그 정보를 해석한 감정을 담고 있음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필터를 가지고 정보를 받아들인다. 동일한 정보를 제공해도 모두 다르게 이해한다. 

놀라운 건 사람들은 진리(진실, 사실)에 관심이 없다. 자신의 생각에 살고 있다. 허상 속에서 산다. 

 

ex) 두 아이가 있는데 A가 계속해서 B에게 똑같은 말을 반복한다. B는 A한테 하지 말라고 하면서 A한테 왜 나를 무시하냐고 말한다. 

이 사례에서 A가 계속해서 B에게 똑같은 말을 했을 때 B가 하지말라고 말한 것은 있는 사실을 얘기한거기 때문에 판단이 아니다. 그런데 "나를 무시한다"라고 생각한 것은 '판단'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판단'하지 말라고 요구하신다. 실제로 A가 B를 무시해서 하는 행동인지 아닌지는 물어보지 않는 이상 모른다. (물론 A의 진짜 마음은 A만 알지만) A는 그저 재밌으니까 하는 행동일 수 있는데 B는 그 행동을 '무시'라고 인지하고 거기서 마음이 상해버린다. 만약 B가 진실을 알고자 했다면 A에게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먼저 물어보면 된다. 그리고 만약 A가 그냥 재밌어서라고 말하면 재밌어서 한 행위로 인정하면 되는데. B는 그 사실을 인정하지 못한다. 자신이 갖고 있는 이미지가 있기 때문에 그것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진실을 보아도 진실을 받아드리지 못하는 것..

여기서 더 알 수 있는 것은 B는 자신의 자기 정체성을 '무시당하는자'로 보고있는 것.

 

#잠언 23장 7절

대저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한즉

•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다 : 그 마음의 믿는 바
• 그 위인도 그러한 즉 : 자기의 정체성(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