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비전과 현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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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ing what's in your hand vs Doing what's in your heart

✔ 강의를 시작하기에 앞서 신앙의 균형을 잡는 것의 중요성!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소원함과의 간격에서

ex) 좌우로 흔들리는 추 (= 현실 vs 비전)
양극단의 있는 사람은 균형을 맞추기 어렵습니다.
추가 점점 좌우로 왔다갔다하면서 점점 균형을 잡아가는 것처럼 신앙도 균형을 잡아야 하는 것입니다. 

인생은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따라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미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한 계획과 부르심이 있고 그 곳을 찾아갈 때 기름부으심과 은혜가 넘치는 것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아 그 곳에 은혜를 달라고 하는데 그것은 성경적으로 옳지 않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종이지 하나님이 우리의 종이 아닙니다. 내가 어떤 일을 열심히 한다고 해서 그것이 반드시 하나님의 뜻인 것은 아닙니다. 

 

✔ 할 수 있는 일은 대부분 훈련과 부지런함을 요구합니다. 

북한에 대한 마음과 소원함이 있는데 현재 북한을 위해 하고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다면 그것은 자신을 속이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대부분 사람들은 내가 더 소중하고 가치있는 일을 해야하지 않냐라고 속아 있습니다. 그래서 백수가 많습니다. '그 일을 하느니 차라리 백수를 하겠다. 왜냐하면 나는 그 일보다 더 가치 있는 사람이니까' 이런 마인드의 사람들이 너무나 많은데요. 그럼 가치 있다고 믿는 그 기업이 나를 불러주나요? 나를 불러주는 곳이 내가 처한 현실입니다. 그래서 백수가 됩니다. 반대로 내가 CEO 입장이 되어 객관적으로 생각해 볼 때 내가 받고 싶은 연봉을 줄만큼 나는 가치있는 사람인가요? 대부분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는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부터 부지런하게 잘해야하는 것입니다. 훈련되지 않고 부지런하지 않은 사람은 하나님 나라에서 쓸모가 없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못합니다. 근데 소원하는 일은 굉장히 로맨틱합니다. 언젠가는 '북한에 가서 복음을 전해야지' 근데 아무것도 안합니다.  

 

✔ 모든지 작은일부터 실천해봐야 합니다.

그래야지 내가 그 곳에 부르심을 받았는지 안받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반재경전도사님의 경우에는 6개월동안 홈리스 사역을 해봤는데 이를 통해 내가 홈리스 사역에 은사와 부르심이 없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게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할 수 있는 일은 익숙하고 실제적입니다. 할 수 있는 일은 해오던 일이고 익숙합니다. 뭔가 "짠"하는게 없습니다. 이 말은 내 마음 속에 있는 소원함을 무시하고 버리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그 소원함으로 가는 길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 하는 일을 과소평가하면 안됩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에서 소원하는 일로 가는 방법은 우리는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방법으로 하나님은 그 길을 인도하십니다. 

 

✔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현재 내 모습이고, 내가 소원하는 것은 내가 바라고 원하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그 소원하는 길은 지금 '현재'에서부터 시작해야한다는 것입니다. 그 소원함으로 가는 길은 하나님만이 아십니다. 내가 소원하는 일에 너무 매혹이 된 나머지 현재 내가 하고 있는 일을 과소평가하면 안됩니다. 한명의 제자교육도 해보지 않으신 분이 100명 1,000명 제자교육을 하지 못합니다. 환상 속에서 살으시면 안됩니다. 

 

✔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분명하고 자연적이고 현실적인 일(pratical)입니다.

내가 소원하는 일은 영원하고 영적인 결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소원하는 일은 나쁘고 내 손에 있는 일은 좋다라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소원하는 일은 영원하고 영향력이 영원하게 미치는 일이여야 합니다. 만약 나의 소원함이 북한에 복음을 전하는 것이라고 한다면 현실은 무엇입니까? 그 현실은 매우 자연적이고 현실적인 일인 것입니다. 그들이 알아들을 수 있는 언어로 만들어야겠죠. 그런 일을 말하는 것입니다. 현재 그 비전을 위해 무엇인가 행동을 하는 사람만 하나님의 쓰임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내가 뭘 하고 있어야지 사용하실 수 있는 것입니다. 배가 정박되어 있으면 아무 곳도 갈 수 없습니다. 엉뚱한데를 가더라도 뭔가를 하고 있어야 조정해서 바른 길로 갈 수 있는 것입니다.

 

✔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가족과 친구로부터 기대에 대한 댓가지불이 있고 소원하는 일에는 댓가에 대한 지불이 없습니다.

북한에 대한 비전이 있는 가장이 있다고 가정해봅시다. 그분이 나는 북한에 선교를 가야하기 때문에 돈을 벌수 없다라고 말한다면 그것은 가장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지 않는 것입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가족에 대한 기대와 댓가 지불이 따르지만 소원하는 일에는 댓가 지불이 없습니다. 그저 "북한에  복음을 전하겠다"라고 말만하면 되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댓가 지불이 없습니다. 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내가 소원하는 일로 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 가장은 가장의 역할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소원하는 일은 바로 지금 현재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일부터 시작하지 않으면 부르심을 성취하지 못합니다. 

 

너 주변에서 이거 해야하지 않겠니?하는게 내가 해야하는 일입니다. 반재경 전도사님의 경우 영어 강사로 일하시고 영어를 번역하는 일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주변에서 앤드류워맥 목사님 책 번역해야하지 않겠니? 계속 물어봤습니다. 그게 제가 해야할 일이였던 것이였습니다. 제가 바라는 소원함으로 가기위해 제가 해야할 일이였습니다. 그것을 하지 않으면 자신이 원하는 소원함의 길로 갈 수 없는 것입니다. 

 

✔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소명/사명입니다. 소원하는 일은 나의 목적입니다. 

사명은 비전이 아니라 지금 내가 해야하는 미션, 현재 하는 일입니다. 소원하는 일은 내가 살아가는 이유이자 목적입니다. 많은 분들이 착각하시는게 사명이 목적 즉 소원함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재 내가 하는 일이 사명인 것입니다. 지금 내가 하는 일을 통해 목적을 이룰 수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