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비전과 현실 (2)

youtu.be/1fR2QuwmbbQ

✔ 할 수 있는 일이 소원하는 일의 방해가 되어 보일 때

내가 북한에 가서 사역을 해야하는데 지금 번역하는 일이 발목을 잡아보이는 것 같을 때, 나는 단기선교를 가고 싶은데 남편이 방해를 할 때. 

성공한 기업인들은 매너가 있고 예의가 있습니다. 하지만 목회자일지라도 예의 없고 몰상식한 사람이 많습니다. 몰상식의 원인은 자신의 현실과 꿈의 간격이 너무 큰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 하고 있는 일이 없으면 뭔가 일을 시작하기 전까지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 할 수 있는 일에 충실한데 소원하는 일을 못하고 있을 때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이것이 첫번째 입니다. 내가 있는 계획과 하나님의 계획이 다르면 결국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가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획을 추구하지 않는 이유는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기 때문이고 신뢰하지 못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선하심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 하나님의 계획은 할 수 있는 일과 소원하는 일이 함께합니다.

하나님은 모두를 향해 분명한 부르심이 있습니다. 헌데 이 부르심이 현실과 비교해서 너무 클 때 하나님께서 그것을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시며, 보통 큰 부르심은 그 사람이 감당할 수 있을 때 가르쳐주십니다. 그리고 영적인 전쟁도 이때 함께 이루어집니다. ex) 다윗의 경우, 내가 차기 대통령인데 지금 양이나 치러가야하는건가? 그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지금 하는 일이 귀찮아 보입니다. 하지만 다윗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성실하게 양을 치는 일을 하였습니다. 그는 양치기를 통해 자신이 사자와 곰도 물리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근데 부르심을 감당할 내면이 준비되지 않은 사람은 현재 하는 일을 그만둬버립니다. 

 

삶의 경험과 간증은 계시가 된 이후에 옵니다.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신다는 것은 삶의 경험과 간증을 통해 깨닫는 것이 아닙니다. 먼저 깨닫는 사람만 경험이 되고 간증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법은 믿음의 법입니다. 경험했고 간증이 있기 때문에 선택하는 것은 믿음이 아닙니다. 그것은 경험으로 증명된 것입니다. 

 

✔ 소원하는 일을 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포기하지 마세요. (자신을 속이지 마세요)

내 삶의 단순한 것들을 멸시하면 안됩니다. 할 수 있는 일에 대해서 감사하셔야 합니다. 감사를 표현해야 합니다. 그리고 기도를 하셔야 합니다. 이 일을 하는데 즐거움이 없고 감사함이 없는데 감사하게 해달라고 요청도 해야 합니다. 

 

 

✔ 성경에서 하라고 하는 행동은 성령님의 특별한 제재가 없으면 하면 됩니다.

앤드류워맥 목사님의 아는 목사님이 와서 말하길 '우리 교회에 성도가 있는데 백혈병으로 죽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앤드류워맥 목사님이 '그를 위해 기도하셨나요?'라고 물으니 '하나님께서 특별히 기도하라는 사인이 없어서 하지 않았다'고 말했답니다. 하지만 성경에서는 명백하게 아픈 자가 있으면 기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성경에서 하라고 하는 행동은 하시면 됩니다. 바울처럼 전도하러 가는데 성령님께서 제재하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하라는 것은 하면 되는 것입니다. 

야고보서 1장 22절
너희는 도를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 지금 당신이 갖고 있는 재능과 일이 당신이 소원하는 일로 인도할 것을 믿으십시오.

자기 재능을 모르겠다고 생각하시면 교회에서 섬겨보세요. 이것저것 행동해보세요. 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것입니다. 내가 하는 일을 통해 결국 소원하는 일을 이루어갈 것을 믿으세요. 모세도 홍해를 가를 때 그가 가진 것은 지팡이였습니다. 그런데 그 지팡이를 내리치니까 홍해를 가를 수 있던 것처럼, 지금 내가 갖고 있고 하고 있는 일을 통해 하나님의 일을 이루실 것을 믿고 신뢰하십시오. 하나님은 도구가 필요하신 것입니다. 그 도구가 뭐가 있든 능력이 어떻든 있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인격적이신 분이기 때문에 도구를 활용하시길 원하십니다. 왜냐하면 상대방의 동의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상대방이 동의하지 않으면 절대 그 일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