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리뷰] 손기철 장로 | 킹덤 빌더 라이프 스타일

크리스천이라면 자기 계발도 달라야 한다! 기독교적 관점에서 서술한 '자기 계발의 정석' 킹덤 빌더 라이프스타일

자기계발 서적이 좋다. 적어도 어제보다 나은 삶을 꿈꾸는 사람들이 기록하는 삶에 대한 얘기니까. 하지만 우리 크리스천은 그보다 더 달라야하지않을까? 

 

손기철 장로님이 출간한 '킹덤 빌더 라이프스타일'은 그리스도인이 가져야할 삶의 태도와 함께 어떻게 하면 하나님 자녀로서 주체적인 삶을 만들어갈 수 있는지 구체적인 가이드를 제시한다. 책을 읽으면서 인상깊은 내용들과 함께 앞으로 내 삶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작은 결단들을 아래에 기록해보고자 한다. :) 

이 책에서 전하고자 하는 내용의 핵심 세가지

프롤로그 요약

첫째, 세상에서 가르치는 인간 중심적 자기 계발이 아니라 말씀과 성령을 통하여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하나님나라의 삶을 경험하자.
둘째, 자신의 욕구를 채우기 위한 성공한 삶이 아니라 하나님의 통치 아래 킹덤 빌더가 되어 일, 관계(만남), 시간, 재정, 건강이 모든 삶터에서 새롭게 혁신되고 하나님 나라의 사고방식으로 일상 관리를 하는 방법을 알자
셋째, 지금까지 해오던 일을 더 잘하는 것이 아니라 '잠을 중심으로 하는 하나님의 하루', '목적이 수단되는 삶', '카이로스시간과 에너지 관리' 등 성경 기반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

선제적 믿음생활을 하라

상상(imagination)이 확신이라는 긍정적 감정과 연합하지 않는다면 상상은 그저 공상(daydream)일 뿐이다.

p130-131 나는 개인적으로 선제적 믿음생활을 합니다. 선제적 믿음생활이란 성령 안에서 앞으로의 일을 미리 생각하고 말씀대로 이루어진 것을 상상하는 것을 말합니다. 다른 말로 미래의 일을 내 기억과 잠재의식에 저장하는 것을 말합ㄴ디ㅏ. 흔히 기억이라고 하면 과거에 기초한 것을 의미하지만,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을 믿음으로 취하고 그것을 나의 뇌에 기록한 것 역시 기억이며 이것을 미래 기억이라고 부를 수 있을 것입니다. 

히브리서 11장 1절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마가복음 11장 24절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선제적 믿음생활은 아직 오지 않은 미래의 일이지만 주님께서 나를 통해서 이루시고자 하는 일들을 상상하고 앞으로 있어야 할 일들을 계획하는 시간입니다. 주의 말씀에 내 생각과 감정을 일치시키고 그분께서 말씀대로 이루신 것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며 기뻐하는 것입니다. 성령 안에서 자기중심적 사고방식에서 벗어나는 것이고, 거짓자아를 부인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자기 마음을 관찰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이며, 스스로 만든 심리적 시간과 상상에서 벗어나는 시간입니다.

상상은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창조적인 능력이다. 하나님 말씀에 우리의 정체성을 근거하여 미래를 바라봐야한다는 것이 핵심! 

수많은 자기계발서를 읽고 실천해도 잘 바뀌지 않는 이유

p133 세상에는 습관을 변화시키기 위한 수많은 책들이 나와 있습니다. 대부분 자신의 의지에 기초하여 할 수 있는 일부터 매일매일 조금씩 해나감으로써 마침내 자신을 바꿀 수 있게 된다는 주장. 하지만 자신의 의지로 습관을 바꾸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 새로운 습관 형성에 실패하는 주요 원인

• 생각의 뿌리가 '현실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상상'
• 즉 기반 조건부터 현실은 잘 되지 않는다는 전제조건이 깔려 있음

💡 성경에 근거한 킹덤라이프 습관 형성

• 말씀에 따라 이루어진 것을 상상

그레이스레이스에서도 강조하는 내용과 동일! 우리의 정체성이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해서 시작해야하는 것.

 

① 우리가 어떤 것을 상상할 때는 항상 과거의 기억에 기초하게 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대로 상상한다는 것은 이전에 없었던 것을 상상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과거 기억에 기초해서 상상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내 기억 속에 없는 것을 말씀에 따라 상상하는 것이 선제적 믿음의 핵심입니다.

 

② 상상하는 주체는 거짓자아가 아닌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새로운 자아여야 합니다. 거짓자아가 주체가 된 상상은 자신의 경험에 기초한 타락한 상상일뿐입니다. .. 우리가 거룩한 상상을 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마음에 우리의 마음을 일치시키는 것이며, 그것을 위해서 말씀대로 이루어진 것을 그려보는 것입니다. 그럴 때 성령님께서 말씀에 따른 상상을 환상으로, 그리고 계시로 나타나게 하십니다. 

 

매일 기록하는 삶을 살자

영감은 누구에게나 주어진다.
문제는 그것을 기록하느냐 그러지 않느냐의 차이일 뿐이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기록하는 습관

쉽지 않지만 기록을 통해 나의 삶을 점검해보고 말씀과 기도로 나의 목표들을 재점검해보고 계속해서 선순환 cycle을 만들어나가면서 비전을 하루하루 이루어가는 삶!

 

 

2020년 한해를 너무 허무하게 보내버린 것 같아 아쉽지만 얼마남지 않은 12월을 알차게 보내고, 다가오는 2021년에는 주님이 주시는 소망 가운데서 새 일을 행하고 싶다. 

 

2020년이 가기 전 내가 세운 목표 1일 1포스팅! 완벽하게 지키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어쩔 때는 1일 3포스팅까지하면서 나름 잘 지켜온 것 같아 만족한다. 내년에는 나의 비전을 바탕으로 더 다양한 목표 설정을 통해 

나의 하루하루를 하나님 뜻에 맞게 살아가고 싶다.

 

주님이 원하시는 때에 원하시는 곳에서 원하시는 일을 할 수 있도록.

매일매일 훈련해나가야겠다. 주님 저를 축복해주세요. 주님 삶의 모든 영역 건강, 일, 인간관계에 주님의 축복을 부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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