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와 도약 (4) 숨겨져 왔던 능력, 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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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3장 13절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히브리서 11장 1절
믿음은 바라는 것(hope)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갈라디아서 5장 6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할례나 무할례나 효력이 없으되
사랑으로써(=아가페,하나님의 사랑) 역사하는 믿음(=소망하는 것의 실상)뿐이니라

하나님의 사랑을 이해해야 소망할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소망하지 못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사랑을 모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이해할 때 우리에게 소망이 생기고, 이 소망의 실상은 믿음을 낳고 이 믿음은 기적을 낳습니다. 우리가 소망하는 폭이 적다면 하나님의 사랑을 이해하는 폭이 적다는 것입니다. 사랑을 알아야 소망을 할 수 있고 소망을 해야 믿음이 역사할 수 있습니다.

 

영혼몸과의 관계

영 = 항상 소망한다
혼 = 변화되지 않은 만큼 제한한다
몸 = 주로 혼의 명령에 따른다

공부 잘하면 좋겠다 살 빼고 싶다, 저 집에서 태어나고 싶다 -> wish

소망이 뭔지 잘 모르겠으면 우리가 믿는 것이 보통 소망인 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 해결책은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아 내 마음의 제한을 깨부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소망을 사용하는 방법

1. 바라는 것을 구체화한다
2. 계속 묵상한다.
3. 실현 가능성 있는 것으로 한다.
4. 소망하는 사람들과 함께한다.

1. 바라는 것을 구체화

ex) 변화와 도약이라는 추상적 소망이 있다고 가정

어떤 점에서 변화를 받고 싶고 어떤 점에서 도약 받고 싶습니까? 질문하면 대답을 못하고 때로는 화도 냅니다. 결국 구체화되지 않은 소망은 이뤄지지 못합니다. 우선 소망은 바라는 것입니다. 진정한 성경적 정의로 소망하는 사람들은 모두 구체화되어있습니다.

 

2. 계속 묵상한다.

예를들어 제가 소망했던 것은 다 이루어졌는데. 앤드류워맥, 조셉프린스, 조이스마이어와 같이 복음에 대한 열정을 갖고 싶다고 기도하고 선포. 한두번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묵상해야 합니다. 잘 보이는 곳에 써두고 묵상하고 읽어야합니다. 마음이 변화하는 과정에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3. 실현 가능성 있는 소원

그리고 실현 가능성 있는 소원을 이야기해야합니다. 예를 들어 빚이 10억이 있는데 올해 안에 다 갚겠습니다. 물론 개인의 능력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년 안에 갚는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100kg인데 올해 50kg로 살빼겠다도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단계적으로 해결해나갈 수 있겠지만요. 너무 허황된 목표를 갖고 있으면 마음이 상해버립니다.

 

4. 소망하는 사람들과 함께해야 합니다.

매번 절망하는 사람들을 주변에 두면 결국에는 소망하지 못합니다. 대부분 자신의 문제 나누기 파티, 절망파티를 합니다. 10년해도 달라지지 않습니다. 소망파티를 해야합니다. 하지말라고 해도 계속 합니다. 정말 마음이 부패하신 분은 '누구는 소망하지 않고 싶어서 그런가?' 얘기할 수도 있습니다. 이해가 갑니다. 

 

소망을 할 수 없을 때
1.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한다.
2. 계속 묵상한다.
3. 실현 가능성 있는 것으로 실천한다.
4. 소망하는 사람들과 함께한다.

ex) 직장을 옮기고 싶은 경우

마음에 소망이 없을 때는 바라는 것이 안되니까 구체화도 안됩니다. 따라서 구체적으로 얘기하라고 했을 때 말을 못하면 바라는 것이 안되었기 때문입니다. 직장에 대해 불평불만이 있어서 "직장을 옮겨보세요"라고 조언해주면 "직장을 옮길 수 있고, 다른 곳에서 나를 원할 수도 있다"라는 소망이 전혀 없는 분은 직장을 옮길 생각을 못합니다. 그런분에게 "직장에 대해 불평불만하지 마세요"라고 얘기하는 것조차 그 분에게는 공격받는다고 느낍니다. 왜요? 자신은 더 좋은 직장으로 가지 못한다고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소망이 없는 사람한테 소망하라고 하는 것은 공격적으로 느낍니다. 그런 분들을 도와주고 싶을 때는 성령님께 구해야 합니다. 

 

ex) 건강, 다이어트

특별히 건강의 문제는 없는데 에너지가 없음. 하나님께 성령의 도우심을 구해야 합니다. 덜 먹고 운동해야하는데 그게 안되는거잖아요. 그래서 저도 하나님께 내 의지로 못한다고 고백하고 도와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이게 겸손하게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입니다. 도움을 먼저 구하고 뿅하고 저절로 되는건가? 그것은 아닙니다. 성령님께 도우심을 구한다고 해서 내 할일이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하루에 커피를 10잔 먹는 사람이 내일 멈춰지게 해주세요. 라고 한다고 바로 끊어지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물론 그런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하나님은 우리와 동역하길 원합니다. 

 

소망하는 사람보다는 내 마음이 상해있다면 절망 파티하는 것이 편합니다. '절망하는 사람이 98%야' 하면서 소망하는 사람들 곁에 가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소망하는 사람과 함께 해야합니다. 물론 리더의 경우 소망하는 사람과만 함께할 수 없어요. 그런 분들을 도와줘야 합니다. 그렇지만 그 사람들과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계속해서 그 분은 여러분에게 자신의 모든 문제를 쏟아내려고 할 것입니다. 리더라면 자신을 보호해야할 책임이 있습니다. 나랑 가장 친한 사람이 절망하는 사람만 있다하면  자신도 전염되게 됩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디폴트가 부정적입니다. 모든 것은 부정적인 것에 굉장히 끌리게 됩니다. 내가 절망하는 세상 가운데서 소망하는 사람으로 유지하고 지탱하기 위해서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절망하는 걸 도와줄 필요가 없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절망합니다. 소망하는데 에너지를 써야하는데 부정적인 사람과 함께하면 소망할 수가 없습니다. 리더가 아니라 마음이 상한 분이라면 절망파티에 가지 마시고 은혜의 설교를 들으세요. 리더들은 리더라고 할지라도 절망의 말을 끝까지 들을 필요 없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구체적으로 하는 것인지 말씀드려볼게요.

작년의 표어는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생각하라였습니다. 표어는 각자에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상적으로 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예수님을 깊이 생각할 때 하셔야 할 일만 하고 갔던 것에 집중해서 보았습니다. "주님 저는 제가 꼭 해야할 일만 하고 가고 싶습니다. 제가 해야할 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보여주세요" 저는 그래서 알았어요. 해야 할 일과 하지 않아야 할 일을 알았습니다. 구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보여주시기 때문에 구해야 하는 것입니다. 

 

2018, 변화와 도약의 해

right place, right time,
right people, right things
하나님의 연결하심을 경험한다!

제가 있어야할 장소에서, 있어야할 시간에

있어야할 사람들과 , 꼭 해야할 일을 하고 싶다!

 

하나님 올해는 하나님께서 저를 보내주시는 곳에 보내주시는 시간에

하나님께서 보내시는 사람과 하나님의 일을 하고 싶습니다라고 계속해서 소망하고 묵상하고 기도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