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 마음의 치유 실전편 (10, 11, 12) 부정적 기대와 그에 따른 내적 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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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인 기대는 견고한 진인데, 견고한 진을 세운 원인이 있습니다. 쓰다보면 계속 반복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이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반복되는 것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영분별의 은사가 있는 분은 근본적인 원인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걸 말해줬을 때 그 당사자가 인정하고 받아들이기 어려워합니다. 그리고 몇년이 지난 후에 그 사람의 말을 인정하게 됩니다. 우리의 근본적인 상처는 숨겨져 있고 의식적으로 인식되지 않습니다.

 

 내적 치유 사역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 

마음 치유할 때 어떤 분은 자신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냐, 왜냐하면 다른 사람도 배려해야하는데 나만 집중하는 아니냐라고 의문을 가질 수 있습니다. 저도 그 부분에 대해 고민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미국에 가서 경험한 것은 교회 내에서도 내적치유를 지속적으로 하고 계시는 모습을 보고 내적치유 사역에 대한 격려를 받았었는데, 학교에 가서 이 부분에 대해서 여쭤봤을 때는 그 분께서는 너무 내적인 것에만 집중하면 안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물론 그 분은 내적치유 관련하여 사역하시는 분은 아니셨지만요. 그런데 성경에서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마가복음 15장 14절
... 만일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면 둘이 구덩이에 빠지리라 하신대

자기 마음에 기쁨이 없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자유케하지 못합니다. 자신 스스로 자유케 되어야 다른 사람도 올바른 길로 인도할 수 있습니다. 내적치유의 목적은 진짜 내 정체성을 찾는 것이고 저희의 진짜 정체성은 영적인 정체성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마음의 상태에 따라 어떻게 표현되느냐의 차이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사단아 물러가라라고 말씀하신 이유 

 

진짜 우리의 정체성은 영의 정체성이 맞습니다. 문제는 이 땅에서 형성한 육신적인 자기 이미지가 있다는 것이고 그게 마음안에 들어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나의 정체성과 다른만큼 나는 속아 있는 것입니다. 머리로는 이해하는데 우리가 얼마만큼 마음으로 받아들이냐 문제인데요. 내가 기분나쁜 만큼 속아 있는 것입니다. 왜 기분이 나쁘냐면 속아있다라고 했을 때 속은 자기 정체성이 곧 자신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육신적인 것이죠. 또 육신적이라고 했을 때 기분나쁜 것은 육신적이기 때문에 기분 나쁜 것입니다. 기분 나쁜 그 마음은 사실 우리 것이 아닙니다. 주님이 주신 정체성을 믿는 것이 믿음인데 우리는 그동안 거짓을 믿어와서 속은 것입니다.  예수님이 베드로한테 '사단아 내 뒤로 물러 가라'라고 말하셨는데요. 예수님은 베드로가 동일시하는 거짓 정체성을 꾸짖으신 겁니다. 흑백논리로 말씀드리면 즉 영적인 관점에서 말씀드리면 하나님의 영과, 그 반대되는 영 밖에 없습니다. 베드로를 보실 때 어떤 영과 동일시하고 협조하시는 지 보셨던 거기 때문에 사단아 물러가라고 말씀 하신겁니다. 그런데 그럴때 기분이 나쁘다는 것은 자신을 사단이 주는 정체성과 동일시하였기 때문에 기분이 나쁜 것입니다. 유다는 자기를 조정하는 악한 영과 자기를 끝까지 동일시하고 자신을 죽인 것입니다. 사실 분리를 해야하는 것인데 말이죠. 

 

성경에서 보면 리더는 성도들의 혼을 위해서 자기의 괴로움을 당한 것처럼 괴로워합니다.

히브리서 13장 17절
너희를 인도하는 자들에게 순종하고 복종하라
그들은 너희 영혼을 위하여 경성하기를 자신들이 청산할 자인 것 같이 하느니라
그들로 하여금 즐거움으로 이것을 하게 하고 근심으로 하게 하지 말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유익이 없느니라

사역자가 되어보니 성도들의 혼적 영역을 볼 수 있는 능력을 기름 부어주셨습니다. 그게 보입니다. 전에는 몰랐는데 이제는 보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사역자에게는 혼적 영역을 볼 수 있는 안목과 분별력이 생깁니다. 물론 100%는 아니겠지만요. 교회는 멤버가 리더를 결정할 수 있는 선택권이 있습니다. 그 리더가 하나님께서 정하신 리더면 영적 분별력을 기름부어주십니다. 

 두가지 유형의 그리스도인  

결국 그리스도인은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뉘게 됩니다. 하나님이 말씀주신 정체성을 높이는 사람과 내가 믿고 있는 나 자신과 싸우고 있는 사람. 우리가 어떤 정체성을 삼을 것인가가 영적 전쟁입니다. 머릿속에서 일어나는것이고 마음에서 일어나는 일입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있어서 결단을 내리지 않으면 상한 마음의 치유 사역을 100번해도 다시 돌아가게 됩니다. 그 사람들은 내가 바뀌지 않고 환경 및 주변 사람을 변화시킬 능력을 배워보겠다는 것이기 때문에 변화될 수 없습니다.

 

우리가 문제를 인지할 때 어떤 반응을 보일 것인지는 자신의 선택입니다. 정죄감을 받는 이유는 거짓자아와 자신을 동일시 여기기 때문에 받는 것입니다. 그것을 항상 생각하시면서 살아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떤 말씀을 들었을 때 내 마음에 찔리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내 거짓자아가 찔린 것이라고 생각해서 거짓자아와 자신을 분리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찔리는 그 부분은 하나님이 말하는 내가 아니구나라는 것을 알면 우리는 버릴 수 있습니다. 좋은 소식은 우리가 지적받는 부분은 진짜 내가아니라는 것입니다. 그것을 믿으실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내적 치유가 필요한 경우  

1) 완전하게 사라지지 않은 내적 갈등

 

2) 주기적으로 다시 찾아오는 문제

 

3) 습관적이고 끈질기게 반복되는 죄

 

4) 습관적인 정신적, 감정적, 육신적 연약함

 

5) 믿음, 소망, 사랑, 평안과 반하는 것들

 

6) 사단의 활동과 같은 것들

 

7) 통제가 안되는 중독들

 

 내 마음에 자리한 견고한 진 발견하기 

1) 문제와 갈등상황이 야기될 때마다 성령님께 나아가 '내 마음에 자리한 것들'이 무엇인지 여쭙습니다.

2) 그리고 떠오르는 감정과 그 감정의 원인을 써내려가 봅니다.

 

내 삶에 멘토가 없다면 책을 읽으시면 됩니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내가 발전하겠다는 사람입니다. 내 주변에는 부자아빠가 없냐나고 한탄하지 말고 좋은 책을 통해, 검증된 책을 통해 찾으시면 됩니다.